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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힐링, 연애, 그리고 폭식

by 달그락달그락 2013. 8. 27.

8월 길위의청년학교 주제는 

"청년들의 힐링, 연애, 그리고 폭식"이 

자연스러운 주제가 됐습니다.


동학사를 들러서 폭포(?)를 목표로 등반 했지만 

도중에 땀이 많이 나서 내려왔습니다.

주제가 힐링이니 무리하지 말자였습니다.


오며 가며 사랑이야기, 조직이야기, 삶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많이 먹고, 많이 대화했습니다.


청소년 이야기가 주가 되었지만,

간간히 청년들의 사랑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무언가 목적하지 않고 

가능한 자연스럽게 어디엔가에 참여한다는 것은 쉽기도 하지만

저 처럼 목적 지향적인 사람은 조금은 혼란을 주기도 해요.


그래도 어제는 참 좋았습니다.

청년들의 밝은 모습,

경쾌한 자기 꿈들의 이야기들. 

사회적 기업, 청소년단체, 청소년시설에서 일하는 청년들

그리고 유학을 준비하는 청년의 자기 관점의 고민들.


완벽한 대안은 아니어도 소통하는 가운데 배움이 있습니다.



힐링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들이 정한

주제마냥.. 그러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