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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청소년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제안

by 달그락달그락 2013. 8. 7.

1. 서론


청소년의 친화적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기초 자료다. 청소년이 참여(participation)하는 지역사회 관계를 중심으로 마을(도시)’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본고를 기초로 청소년들의 제안을 받고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과 논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가능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하고자 하나 문헌의 출처를 밝히는 과정과 부족한 필력은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한다.


친화적 환경, 친화 도시, 친화 마을 등 친화의 용어가 지자체별로 유행이다.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보행친화도시 등 지자체별로 구체화 되어 다양하게 나타난다. 친화(親和)는 사이좋게 잘 어울린다는 뜻이다. 서로 종류가 다른 물질이 화합한 다는 것도 의미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며 잘 어울리고 있는가?

 

서로가 다르지만 어울리는 공간이 친화적 공간이다. 다르고 차이가 존재하지만 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다름과 차이가 있으나 관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삶이 묻어 있는 공간에 당연히 주체로서 인정받아야 한다.

 

우리가 존재하는 도시는 청소년들을 주체적으로 인정하며 그들의 참여를 용인하는 곳인가? 공간적 관점으로지역사회를 볼 때 청소년의 친화적 공간이 존재하는가? 지역사회 전체는 어떠한가? 도시화, 산업화에 의해 사회적 관계는 깨져가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최하위에 머무르는데 물질적 행복 등에 있어서는 중위권을 달린다(박종일 외, 2010).

 

지역(Community)이라는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이 청소년들에게 친화적이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하는지 본고는 우리사회 청소년의 문제적 환경을 간략히 살펴보고 국외 청소년 친화도시 정책에 대해 고찰하며 향후 청소년 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 청소년참여 관점에 비추어 제안하고자 한다. 본 원고를 기초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전문가 분들과 토론한 후 지역의 청소년친화마을을 위한 기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2. 아프기만 한 청소년환경


2011년 우리나라 아동 및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65.98점으로 200964.3, 201065.1점에 이어 3년 연속 OECD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방정환재단, 2011). 2011년 발표된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 survey)에서 한국 청소년(15-29)매우 행복하다는 응답비율은 9.4%에 불과하다(김윤나,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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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30 청소년 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최종본)-정건희.pdf


 


130630 청소년 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최종본)-정건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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