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조직이든지 리더는 내부의 일원에게 욕(?) 먹게 돼 있다. 장담한다. 조직 내 100% 모든 이들이 좋아할 수 없다. 청소년계, 사회복지계에 시민사회의 NGO, NPO 도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선배들이 있다. 어떤 분은 너무 강한 카리스마 리더십을 발휘한다.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몇 직원이 노동부에 고발까지 했었다. 이 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좋은 선배다.
어떤 조직의 리더는 성품이 너무 좋다. 모두가 인간성이 좋다고 칭찬하지만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문제는 직원 중 문제 있을 때 과감히 정리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 내부의 일하지 않고 버티는 몇몇 중간 지도력들의 문제가 팽배해 진다. 아래 지도력들은 계속해서 문제를 겪는다. 나는 이 분도 존경하는 분이다.
조직의 리더가 사례가 되어 인정받는 긍정적 내용만 확인하고 내부조직의 역동과 관계들에서 오는 피로감과 힘겨움은 자칫 놓치는 경우가 있다. 진솔한 실무진의 모습을 간과하는 대목이다.
내부 조직의 Hegemonie와 함께 묘한 권력관계들에서 오는 피로감 등 인간관계의 문제가 항상 존재한다. 인정받는 지도자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점 한 가지가 있다.
조직의 이념과 가치, 그 이상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앞장서서 실행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조직의 이유이기에 당연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다. 당연하지 않다. 조직의 근본 목적을 추동하며 매진하고 집중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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