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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청소년복지에서의 청소년 참여

by 달그락달그락 2012. 3. 22.

2012 전북 지역사회복지포럼에 참여합니다.

전북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2012년 3월 23일(금)에 열립니다.


2040세대가 생각하는 전라북도 사회복지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청소년분야 전문가로 토론해요. 발제글은 제 글이 아니어서 공유가 불가능하고 토론글 첨부했습니다.


섭외받은지는 꽤 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발제글은 오늘 오후에 받았습니다.

저녁에 발제글 열어 보았고 내일하고 모래 일정이 있어 부랴부랴 작성했습니다.


청소년복지 관련한 몇가지 제안도 드렸지만 과정 가운데 청소년참여가 핵심입니다.

비판, 오타찾기(저 오타대마왕인거 아시죠^^), 제안.. 읽어 보시고 뭐든 제안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청소년활동가 입장에서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현장에서 수년간 청소년일 행하면서 고민했던 점이 조금 있습니다만 김 교수님의 발제 글에 대한 복지적 접근에 집중하는 게 본 포럼에 따라서는 올바른 과정 같습니다. 가능하면 김교수님께서 발제하신 내용의 제안에 따른 내용에 부가해 논의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의 청소년복지정책의 계획, 실행, 평가에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동․청소년참여는 자신과 공동체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공유하는 과정(Hart, 1992)이지요. 자신의 삶을 좌우하는 과정에 민주적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정건희, 2011; 김경준, 박정배, 2004)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복지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로 당사자의 참여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단위이든, 국제사회, 학교, 가정, 개인 간의 관계적 단위에서도 참여의 정도에 따라 실질적 활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정건희, 2010). 현재 국가에서도 청소년참여기구의 종류는 다양하게 정리 되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적 기구로서 개념정의 한다면 청소년특별회의, 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항 제4조의 청소년자치권확대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법적 참여기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자치조직이 실질적인 청소년참여조직의 회의 구조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자치조직에서의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으로서 지역아동센터나 복지시설의 다양한 아동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대표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청소년 자치조직의 전체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전북 지역 대표 아동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며 평가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향후 성인이 되면서 그 과정 가운데에서도 교육적 효과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역복의 대상자가 아닌 참여자로서의 역할이 가능해 집니다.


둘째로 청소년복지 예산 확보와 효율성입니다.

청소년복지예산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매우 작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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