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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가슴뛰는 일(1)

by 달그락달그락 2009. 11. 11.

시민성(Citizenship)의 가치에 흥분한다.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으로서의 본연의 공동체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는 소중한 개념이다.

 

시민성의 핵심적 요체는 참여다.

형식적 참여가 아닌 실질적 참여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만 그 참여를 위한 매우 정확하고 확실한 목적이 필요하다.

 

청소년운동은 시민운동이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청소년의 시민성함양'을 위한 운동이다.

운동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비전과 사람이다.

시민성의 다양함 안에 우리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여기에 존재한다.

 

'사람(들)과 비전'

가치와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다.

비전을 정확히 하고 비전에 동참하는 사람을

일구는 핵심 지도력은 실무지도력이다.

실무지도력의 정확한 자기가치와 학습된 지도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지도력 없는 운동조직은 있을 수 없다.

지도력에 많은 투여를 할 수 밖에 없는 중요한 이유다.

 

회원지도력을 어떻게 조직하는지, 그 분들의 삶과 어떤 관계가 형성되어지며

임파워먼트 되는지 등 세부적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도

실무지도자의 역량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회원조직의 강화를 위한 자기 가치에 기반을 둔

전문적 지도력의 육성은 너무나 중요해 보인다.

단순한 프로그래머를 넘어서는 가치를 실현하며 조직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지도력 발굴과 훈련의 과정을 구축해야 한다.

 

'비전', '사람들', '실천'

시민단체의 핵심적 역량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회원이 기반이며 이러한 회원조직을 지원하여 비전을 성취하도록 섬기는

지도력 육성의 기본은 '핵심적 사명'이다.

 

청소년에게 희망을 본다.

청소년을 바라보며, 그들과 함께 하는 지도력들이 중요하며,

시민성함양을 위한 청소년지도자들을 지지하는

시민들을 회원 조직화하는 일들이 해야 할 일이라 믿는다.

 

주도성을 가지고 정치사회에 참여하는 청소년,

청소년을 무한히 신뢰하며 시민성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실무지도력,

실천적 삶에서 지역공동체에 변화에 함께 참여하는 회원 분들은

내가 지속적으로 섬겨야 할 바탕임에 분명하다.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example&no=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