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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치이야기8

현장 청소년활동에 바탕이 되어 주는 힘 사무실 들어오니 정 샘이 답 메일 많이 왔다면서 전달해 줬다. 그제 잡지 판매 때문에 후원자분들을 포함해서 웹메일 보내는 모든 분에게 편지 썼다. 잡지는 약정하신 분들까지 하면 펀딩 금액은 거의 채워질 것 같다. 다른 때와 다르게 답장이 많이 왔다. 웹메일 제목에 내 이름을 써서인가? 건희(?)가 갑자기 유명해지긴 했다. 그중 20여 년 전에 여고생이었던 친구에게 편지가 왔다. “찾아볼 메일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했는데 받은 메일함 첫 줄에 정건희 교장 선생님 성함이 보여서 얼마나 놀랐고 반가웠는지 모릅니다^^”라는 한 줄에 심쿵했다. 2005년도이니 거의 20년 전에 여고생이었던 친구다. 고등학생 때 와이와 밴드 활동이 전부였다면서 “그 순간 큰 행복이었다”라며 “내 사무실 쇼파에서 먹고 놀면서.. 2024. 4. 2.
정이 넘치는 달그락달그락 전화가 왔다. 후원자이신 밸런타인 피자 오인성 사장님. 지나시다가 생각나서 오셨다면서 부여 밤이라고 '밤 한봉다리'를 주시고 가신다. 밤 보더니 선생님들 너무 좋아한다. 소현 청년이 씻어서 바로 쪄냈다. 맛있다. 달그락에 정이 넘치는 이웃분들. 존재만으로 감사한 분들이다. 점심시간에는 청소년위원회 김선녀 위원장님과 길청의 이강휴 이사장님이 연구소와 길청 샘들 식사하자고 해서 오랜만에 전부 모였다. 점심 식사 함께 하고 카페에서 담소 나누었다. 연구소에 두 분 간부님(?)들 모였다고 했다. 두 분이 식사와 차까지 샘들 대접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한데 오히려 자주 못 만나서 미안해하면서 자주 보자고 한다. 연구소에 함께 하는 분들의 마음 그 존재만으로 감사다. 마침 민정 샘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도 함.. 2020. 10. 23.
달그락꿈뜨락 깨어 있는 달그락의 시선 달그락거림 2015년 초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50만원을 내고 공간을 임대했습니다. 작은 사무실을 내고 그 외의 모든 공간은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청소년 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의 시작입니다. 저를 포함한 다섯 명의 청소년활동가들이 모.. 2018. 12. 27.
글의 비판에서 오는 성찰과 스트레스의 어디 쯤 하루 일정으로 평창에 다녀오면서 운전하다가 팟케스트 들었다. 팟케스트 주제가 가족, 연인 관계 등에 대한 내용이다. 방송 중 유명 부부 상담소 소장이라는 분이 한마디 하더라. 연인관계의 문제 중 상당수가 부모로부터 완벽한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때문에 원인이 된다고. 여러 .. 2018. 7. 23.
변화와 인간적 성장, 그리고 안다는 것 나는 비판적 시각이 강한 사람이(었)다. 공부할 때도 그렇게 훈련 받았고, 시민사회운동 특히 청소년운동 하면서 문제를 거론하고 비판하고 변화 시키려고 집중 한 일들이 많았다. 강의하고, 토론하고, 회의하고, 모임에서 대화하는 등의 일을 많이 했는데 그 안에 비판적 시각은 언제나 .. 2017. 10. 28.
2016년 청소년자치이야기 블로그 결산 #원문바로가기 2017. 1. 17.
청소년자치이야기 책 이번 주 교보순위입니다. 교보문고(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지난 1주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순위입니다. 이 글 홍보하는 이유는 지난 주 안내해 드렸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지난 주 안내해 드린 글(클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자치이야기는 청소년분야와 정치사회 분야 두곳에 올라가 있군요. 6.. 2015. 6. 8.
청소년자치이야기 책 나왔습니다. 1. 일주일 전 청소년자치이야기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20대 후반에 청소년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0여년도 한참 흘렀어요. 그런데도 제 나이가 29살이라고 우기고 다닙니다. 그 때의 '청년성'을 놓치고 싶지 않을 뿐더러 내일 죽더라도 '청년'으로 살고 싶어서입니다. 지금도 꽤 .. 2015.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