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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5

길위의청년 3호, 관계의 공간 거울 안에 내 모습을 보는데 너무 웃겨. 나는 가끔 나를 보면 웃겨. 다른 이들도 나를 보고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항상 품고 살지. 오전에 두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강의하고 회의(?)하면서 조금이라도 웃기를 바랐고, 오후에 샘들과 프로그램 회의하면서도 웃기를 바라지. 이 거울 안에 나와 서 있는 나 사이에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그 관계의 공간. 어디나 존재하는 그 공간이 누구에게나 안전했으면 좋겠다. ‘길위의청년학교’ 세 번째 잡지 이 드디어 나왔다. 세 번째 잡지 주제는 ‘관계의 공간’이다. 담당 간사님도 고생했고, 참여하고 인터뷰했던 분들, 글을 투고해 주신 전문가분들, 그리고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해 왔던 5기 청년들. 갑자기 일 년이 후루룩 지나가는 것 같다. 기분 좋다.. 2023. 4. 7.
길위의 청년2호 여정 드디어 배달해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좋아서 모였습니다.” ‘길위의청년’ 2호 잡지 클라우드펀딩 제목이었다. 방금(2.24) 길위의청년 2호 잡지를 받았다. 2호 잡지 발행은 기획해서 인쇄까지 꼬박 6개월 정도가 걸렸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는 내일 발송이 된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 본 잡지는 여정, 발견, 배움, 비전의 크게 네 가지 틀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길청의 이유와 활동가로서의 삶을 살아 내는 선배들의 이야기, 고민했던 청년기를 거쳐 한의사로 바리스타로의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삶을 살아 내고 있는 지역 청년이면서 어른들의 이야기, 청년들의 지역 커뮤니티 활동과 길청 내 연구회와 S.D_Maker 활동 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 장인 비전에는 길청 청년들의 삶의 여정에 대한 고민.. 2022. 3. 9.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좋아서 모였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자기 가치를 붙잡고 있는 청년들이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에 모였다. 모두가 각자의 삶이라는 길 위에 서서 ‘이상’을 따라가고 있었다. 4년 전 농촌에서 청소년운동을 하기로 하고 홀로 장수에 들어와서 청소년들과 피스메이커 활동을 하는 이재명 간사는 길청의 학생회장이다. 선거로 선출된 인기 있는 나이 많은 청년이다. 의령은 틈틈이 다문화 청소년들 대상으로 봉사활동 하면서 복지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업과 운영 공간을 꿈꾸는 청년이다. '느리게 걷고, 삶을 행복하게 살고‘자 준비하는 이한은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학부 실습을 하고 그 인연이 되어 길청에 입학했다. 아직도 꿈이 무언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자신만의 스텝으로 천천히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2022. 1. 14.
길위의 청년 펀딩 경과 보고 및 감사인사 이번해 새롭게 시작된 ‘길위의청년학교’에서 ‘길위의 청년’ 잡지 구입 및 후원에 대한 안내글을 드렸습니다. 그 때 새벽에 페이스북 등에 안내했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내글 바로가기: http://blog.daum.net/babogh/13747565 '길 위의 청년 : 이유' 의 이유 12월18일 금요일 새벽 3시30분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SNS에 친구들이 길위의청년 잡지와 길청 후원에 많이 호응해 주셨다. 텀블벅은 오늘 12월24일 마감을 지었습니다. 100% 넘겼고 광고와 모금 blog.daum.net 이글 읽고 연구소 카페 등에서 참여 한 친구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 간의 경과를 안내 드립니다. 일단 길위의청년 잡지 구입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은 3백만원 목표로 했는데 현재까지 3,870,.. 2020. 12. 24.
길청 운영지원 이사회 경영분과 - 청소년활동가 지원을 위한 활동가 길 위의 청년학교에 운영지원 이사회가 있다. 이번해 사회혁신 활동을 위해 자립을 준비하는 길청의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의 어른들의 모임이다. 대학과 교육청에서 은퇴하신 총장, 교육장님, 그리고 현업의 병원장, 기업가, 연구원, 사진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이 함께 하고 계신다. 연령층도 30대에서 60대까지 폭도 넓다. 조직된 지 4~5개월 되었고 활동 중 이사님들이 형식(?)적인 이사 활동보다는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의지를 내 보이셨다. 자주 만나야 한다고 해서 분과를 만들어 소규모로 꾸준히 모임을 하자고 결의했다. 임원 이사회와 세 개의 분과가 만들어졌고 지난 주 그 첫 경영분과 모임을 했다. 분과 이름 정하는 것도 이 이사장님 제안과 논의 가운데 몇시간 토론했는데 미래/철..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