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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상상캠프3

청소년참여가 시작되는 때 ‘청소년참여’가 시작되는 때는 청소년이 자기 이야기를 시작할 때다.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 활동의 시작일 수 있다.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 프로그램,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할 때 ‘청소년참여’의 시작은 그 내용의 목적과 내용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일이다. 기관의 철학과 비전이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상의하면서 활동을 기획하면 이상적이다. 참여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자발성, 주도성이 커진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선생인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 그들의 자치하는 공간을 구성해 줄 뿐 교육하고 가르치는 일은 멈추어야 옳다. 이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어떤 목적이 있다면 일단은 그 가치.. 2023. 8. 6.
달그락 상상캠프: 지구 안의 나, 환경과 인권 점심 먹고 찰칵. 박수연 선생님은 오랜만이다. 오후 달그락 청소년들 환경 강의 부탁드렸다. 세종에서 가족과 함께 오셨다고 했다. 정읍 달그락의 박경미 소장님, 익산 다꿈의 오 센터장님 등 내 사랑하는 후배들. 7번째 맞는 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해는 환경과 인권을 중심으로 가 제목이다. 매해 여름에 진행하는 ‘상상캠프’는 청소년들이 상상하는 세상을 꿈꾸며 기획하게 된다. “생명과 공생하는 것,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권리가 무엇인지?” 고민이 많은 때다. 오전에 청소년들 중심의 오티 및 공동체 활동 마쳤다. 바쁜 가운데 김규영 부위원장님 오셔서 인사 말씀해 주셨다. 오후에는 전)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통연센터 팀장이었던 박수연 선생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팀별로 바로 수라 갯벌로 이동하여 오동필 단장님을 만.. 2023. 8. 3.
달그락 상상캠프, 공존 달그락상상캠프가 진행 중이다. 이번 해 문제는 ‘갈등’. 어떻게 하면 다양한 시민들과 공존할 것인가? 주제는 ‘공존’이다. 분야별 활동으로 소녀상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국제적인 갈등, 군산에 개복동 화재 참사 사건으로 인한 지역의 갈등, 세월호 참사 이후 보이지 않는 시민들의 갈등, 평화운동에 따른 갈등 관련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활동가분들이 청소년 위에서 참여해 주셨다. 장수에서 이재명 간사님이 오셔서 평화형성서클을 중심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해 주셨고, 팀별로 조종안 대기자님께서 소녀상을, 평화박물관의 구중서 대표님이 평화운동과 관련한 갈등을, 개복동 화재참사 사건은 성폭력상담소의 김혜영 소장님, 그리고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민생연대의 문규옥 국장님께서 참여해서 청소년과 팀별 활동 지원해 주셨다..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