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위의청년학교 9기, 1학기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연구회가 밤 9시에 시작되었다. 카이스트의 안태욱 교수님이 ‘누구나배움터’ 시간에 짧은 시간 동안 창업과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자기 선택의 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연구회에서는 두 분이 주제 발표를 하고, 강의와 토론이 함께 이어졌다. 보통은 11시 30분쯤 마치는데 몇 분이 더 토론을 하자고 해서, 연구회를 마친 뒤 남은 분들과 보충학습을 열었다. 10여만에 처음이다. 길청 활동을 하면서 연구회에서 자발적인 보충수업(?)이 열리다니. 기념으로 12시 반까지 남아서 열띤 토론 이어간 청년들과 이 사진을 남겼다.
오늘 주제는 “청소년 인권 관점의 활동”이었다. 인권을 중심에 두고 현장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 철학과 역사적 관점을 중심으로 최근 청소년 인권 현장과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청년들과 꾸준히 공부해 보려고 한다.
지난주에도 12시 40분쯤 마쳐서 고민이 많았다.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닌지 싶었다. 그런데 오늘 보충수업을 자발적으로 하자는 학생들 덕분에 강의하고 대화하는 내내 너무 좋았다.
이번 기수는 학구열이 높아 보여.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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