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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칼럼

이준석은 작은 윤석열일까?

by 달그락달그락 2025. 5. 28.



이준석이 욕을 먹는 원리(?)가 있어. 대화(토론) 수준이 일베에서 조금  나아간 펨코 수준에서 멈추었기 때문이야.

일단 상대를 조롱과 비난으로 시작해. 작은  말 하나를 끄집어 내서 모든 것이냥 부풀려 공격하지. 상대가 하지 않았던 이야기나 주장을 반복하면서 사실화 하며 또 비난해. 대안은 없어. 그냥 상대의 부족한 부분이나 약한 고리를 찾아 무조건 비난하고 비아냥대면 이긴다고 여겨.

“어떤 사람이 여성의 성기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고 하면 여성 혐오냐”고 물어. 대선 후보 토론회 수준이야. 과거 이재명 후보 아들이 인터넷에 성희롱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만으로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비난하고 싶어 권후보에게 물어. 매번 이런식이지.

여성단체 비판하니 이준석 후보가 미안하다고 했냐고? 설마. “무고로 맞대응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 했어.

이준석의 저 혐오의 사고와 멘탈이 힘들어.  그와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뭐가 갈라지치기?” 주장하는 헛소리도 힘들고, 성과가 뭐냐고 물으니 “과고와 하버드 졸업, 정당 대표”한 게 얼마나 훌륭한 일이냐며 너 어디 대학 나왔냐고 조롱하는 이들이 넘쳐. 성과란 정치인으로서 어떤 변화를 일구었고 하버드에 공부한 후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게 무어냐고 묻는 건데 질문 자체를 이해 안하지.

사람에 대한 혐오만 가득하고 애정이나 배려, 통합은 보이지 않아. 정책적 대안도 허접하기 이들대 없어. 펨코나 디시 수준에서 싸워 이기는 방법 터득한 키보드워리어 수준인데. 이런 자들이 정치에 중심에 서 있고, 열렬히 지지하는 10% 내외가 나와. 이런 정치세력이 커지면 파시즘이 된다는 걸 알고 저럴까?

권후보가 저격한 “작은 윤석열”을 넘어설 것 같아. 시험에 매몰된 이상한 공정(?)과 혐오와 배타를 정의로 착각하는 이들이 증가한다는게 두렵기까지 해.

비례해서 현장에서 청소년, 청년들과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져.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