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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오랜만에 남궁 선생님 만났다. 진로위 안내도 드렸고, 이전 청년이음 추억도 떠오르는 따뜻한 날

by 달그락달그락 2025. 3. 25.

 

남궁 선생님 만났다. 2년 넘는 시간 동안 두문불출했는데 어느 날 임용고시 합격했다는 소식. 남궁 선생님은 학교사회사업 공부하고 중학교에서 교육복지사로 긴 시간 일 했다. 지역 현장에서 알게 되어 오랜 시간 지역에 청소년들을 위해서 함께 한 동료다. ‘청년이음이라는 모임 만들었을 때 참여했고 수년간 함께 활동도 했었다. 이번해 부터는 학교 상담교사로 발령받아 일한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밝았다. 언제나 경쾌하고 밝은 선생님. 중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초등 상담교사로 발령이 났다면서 지금은 학교 적응 중이라며 새롭게 부모 상담과 교육 등 여러 일들을 궁리 중이다. 인생 후반기도 고민 중이고 상담 공부도 더 깊게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최근 달그락 진로위원회 개편하면서 좋은 분들이 추천되어 오셨다. 남궁 선생님도 추천했고 오늘 달그락에 진로 담당 간사님과 만났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삶을 나누고 비전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은 내 삶에 복이다.

 

봄날 어느 하루가 길었고, 내 좋은 벗들이 많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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