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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강의 및 연구

청소년활동,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자치기구 등 모집 방법

by 달그락달그락 2025. 3. 13.

 

서울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선생님들이 방문하셨다. 달그락으로 연수를 오신 것. 두 시간여 청소년활동의 이유, 자치활동, 나름의 비전을 강의하면서 선생님들의 속 이야기 듣고 대화했다.

 

선생님들 질문 속에 가출하거나 거리 청소년들 만나면서 고민도 많았고 나름의 가치를 붙잡고 열심히 활동하고 계셨다.

 

개인의 비전에 대한 고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조직의 지속가능성, 청소년들이 이곳에 모이는 이유와 현장 활동의 즐거움은 무엇인지, 지역사회 어른들의 자발적 활동을 진행하는 조직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이 있었다.

 

입시 문제 강해지면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센터에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어린이 프로그램이 주이고 대부분 시설 이용 수준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런데 이곳은 공공시설도 아니고 작은 공간 하나 있는데 청소년들이 이렇게 모여서 자치활동이 이루어지는지, 거기에 전문직을 가진 어른들의 여러 모임(위원회 등)이 진행되는 것도 신기해했다.

 

 

답은 딱 하나다.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이 공간에 초청해서 함께 활동할 때 그들의 삶에 복이 된다는 확신을 갖는 것.

 

아이들이 학원에 가지 않고 달그락에 오는 게 더 복이라고 믿는다. 내 딸아이도 권면해서 달그락에서 청소년자치 활동하게 하는 이유다.

 

길위의청년학교에서 지난해 7기 학생회장이었던 분은 이번 8기 모집에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추천해서 원서 제출했고 최종 합격해서 활동 중이다. 답은 여기에 있다. 홍보도 네트워크, 모금도 그 모든 일의 바탕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가 와서 활동할 수 있느냐에 대한 자기 질문이다. 당사자가 복이 되는 일인지에 대한 자기 점검이 우선이다. 그것만 되면 모든 일은 자연스럽다.

 

홍보 방법, 네트워크, 조직 등 그 모든 일의 바탕에 그러한 마음이 있으면 구체적인 기술적인 방법이나 사례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달그락이 계속해서 달그락거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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