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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달그락 비전워크숍, 각 부 위원회 임원이 참여하고 비전후원이사회 주관으로 열려

by 달그락달그락 2025. 2. 25.



비전은 가보지 않은 목적지를 향해서 ‘희망’을 안고 모험을 떠나는 일이다.

달그락은 명확한 비전이 있다. 청소년이 시민으로 존중받는 사회, 그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 곧 “청소년 참여로 시민이 함께 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다.

이 활동을 청소년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핵심 조직으로 여러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고 청소년자치활동 지원 뿐만 아니라 자체 사업을 만들어 운영한다.



일요일 오후 각 부 위원회의 임원분들이 모였다. 군산 뿐만 아니라 정읍과 익산의 위원장님들도 함께 했다. 각 부 임원 위원님들과 <2025년 달그락 비전워크숍>이 열린 것. 이번해 추천 받은 신입 위원 세분도 초청했다.

비전후원이사회 주관으로 위원회, 자원활동가 등의 청소년활동 지원 조직의 임원 분들이 모여 달그락의 1년 사업계획 발표하고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그 동안 달그락 활동에서 위원회의 역할을 정리해 보니 몇가지로 간추려 졌다.  오늘 첫 시간으로 설명 드린 “위원회, 자원활동가로서의 비전을 이루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위원회, 이사회, 자원활동가 분들 모두가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참여).
• 후원도 하고 모금도 합니다(안정적인 운영)
•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하며 꿈을 나누는 자리에 좋은 어른으로 앉아 있는 것입니다(세대통합).
• 청소년과 청년이 잘 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감사).
• 세대를 넘어 함께 하며 또 다른 사람을 안내하고 그 순수한 마음을 나누며 관계를 확대하며 공동체와 함께 합니다(네트워
크).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활동위해 후원과 모금을 함께 하며, 청소년에 좋은 어른으로서의 관계와 세대통합, 네트워크를 확대 강화 하는 일로 보인다.

이사장님이 위원장 임기 마치고 위원 활동 하며 몇년 후 후배 위원이 위원회의 역할이 무어야 물으니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은 7, 8년 동안 두번인가 못 나오고 모두 참여했다고 했다. 맞다. 위원회 그 일정에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이다. 그 순간 위에 안내한 모든 활동은 자연스럽다.



워크숍 마지막 일정에 조별 활동에서 위원님들 발표한 내용 정리해 보니.

- 일단 달그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하며, 서로간에 안부를 묻고 더 자주 들르고 싶다.
- 내가 가진 네트워크를 더 안내하면서 공동체 키우고 더 행복하면 좋았다.
- 위원님들 통해서 무언가 서로가 배워가면서 좋았다.
- 지난 후원행사 이후 다시 한번 100인의 합창을 조만간 꼭 해 보면.
- 지역 청소년에 대해서 더 큰 관심 갖고, 달그락 활동을 알리겠다.
- 가치참여  + 확산홍보가 핵심이다.
- 우리가 춤(?)을 춰야 한다.
- 학부모들도 변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슈도 찾아 보자.
- 불편함을 이길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 자리는 그렇게 삶을 사는 분들이다.
- 청소년,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을 더 늘려야겠다.
- 청소년이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그들의 삶의 목소리를 더 잘 들어 주자.
- 달그락의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로 해서 각 지부별 경쟁관계도 만들어 보면 어떨지?
- 우리만의 만족감과 뿌듯함을 더 많이 확산하자.
- 각 SNS 뿐만 아니라 우리안의 소중한 사례와 활동을 계속 안내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 보자.
- 특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하자. 현재 공간이 너무 좁다.
- 미디어위원회에서 밖에 이야기도 안으로 끌어 오자
- 인생목표 설정을 돕는게 중요해 보인다. 진로위에서 청소년 멘토 역할을 하고 더 많은 직업과 전문가들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
- 더 많은 시민이 달그락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방안도 만들자.
- 달그락을 졸업한 청년들과 관계의 접점도 만들어 보자… 등

오늘 일정은 비전후원이사회에서 정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정으로 일요일 오후밖에 없었던 것. 위원회 임원 분들 거의 참여하셔서 깊게 나누었다.

곧 3월. 또 다른 항해가 시작된다. 감사하고 감동하며 함께 달그락이라는 큰 배에 타고 청소년들 중심으로 모험을 떠나는 .. . 또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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