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완주군에 청소년활동시설,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센터 등 지역 선생님들 대상의 교육 마쳤다.
수강했던 샘들 중 달그락 초기 멤버인 상현이가 있었다. 갑자기 10여년 전 생각이 나. 어릴 때 권투했었는데 청소년기 친구들과 어울려 달그락 활동 했었다.
이 친구가 사회복지 전공할 줄은 몰랐다. 거기에 대학원까지 입학했고 지자체에서 잠시 친화도시 재인증 관련 일을 돕고 있다.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울 상현이가 공부를. 기분이 좋았다.
4주간 네차례 기관장부터 관련 선생님들께 ‘청소년참여와 자치, 청소년자치조직, 청소년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현장 지도자의 삶’에 대해서까지 여러 이야기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 이번 지역 ‘청소년의회’는 권역별로 조직해서 교섭단체부터 상임위까지 실제적인 운영이 되도록 설명 드리고 달그락 사례도 안내 드렸다. 잘 될 것이다.
이른 아침와서 오전 일 마치고 사무실 복귀했다. 하늘 보는데 따뜻했고 벛꽃이 만개했다. 봄이었어.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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