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의 시작, 50일 무조건 하루 글쓰기 모임 O.T/ 오글 참여방법

 

10대부터 50대까지 함께하는 신기한 모임. <오글>이 시작되었다. 방금 O.T 마쳤다. 좋다, 좋아.

 

50일간 무조건 매일 글 쓰고 공유하는 모임이다. 평창에 국립시설 부장, 대학교수, 고등학생, 사회적기업가, 학부모단체 대표, 민간 청소년기관, 학교 등 전국에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분들. 대부분 청소년 활동이나 교육, 상담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다.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글쓰기 하면서 만나서 계속 연결되는 분들도 계신다. 연령도 다르고 전혀 다른 영역에서의 자기 활동과 삶, 청소년의 관계, 개인 비전까지 나름의 글을 50일간 꾸준히 쓰고 공유하고 나누기로 했다. 하루에 자신이 쓴 글 하나를 최소한 36명이 읽고 나누며 격려하고 지지하는 공동체. 오글이다. 격려와 지지가 커질수록 더욱더 오글거리겠지.

 

그 오글거림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힘을 만들어 내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작은 관심과 공감의 힘. 사람을 살리고 용기를 북돋는다. 자기 삶의 깊은 이야기를 쓰고 나누는 공동체다.

 

내가 출판 때문에 쓰는 글도 기대되지만, 함께 하는 분들의 삶을 나눔에 기대가 더 크다. 이번 모임에 청소년 당사자인 10대가 들어왔다는 것에 놀랐고.

 

멋진 분들과 함께 또 다른 모임의 시작이다. 잘될 것임. 아주 잘~

 

 

# 50일 무조건 하루 글쓰기_오글 실행 방법

 

 1. 개인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매일 한편의 글을 쓴다.

 2. 청글넷 카페 <즐거운 오글하루>에 매일 글의 '링크주소'를 공유한다. 

 3. 오글회원들은 링크 주소에 들어가서 회원의 글을 읽고 '좋아요'와 댓글에 지지와 격려를 한다. 질문도 좋다.

 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5편의 글을 쓰게 되는데 그 중 한편을 선택해서 전문을 청글넷 카페 <릴레이 글마라톤> 게시판에 업로딩 한다.

 5. <릴레이 글마라톤>에 업로딩한 카페 게시판 링크 주소를 오글 단톡방에 공유하고 인사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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