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달그락에서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진행된다. 지역과 문화, 골목상권 등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고 손혜원 전 의원과 축제 전문가인 한길우 감독, 골목경제연구소의 황경수 소장, 다이룸협동조합의 김춘학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맞는 군산의 우리 마을 영상제도 진행이 된다. 지역에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3분 내외의 영상을 심사해서 당일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이 된다. 이번 달에도 달그락마을방송이 진행되는데 특집 방송으로 전통시장 내 청년몰에서 진행이 된다.
이 모든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미디어위원회. 10여 명의 위원들이 매달 모여서 속 이야기 나누면서 일을 만들어 간다. 수십, 수백 명이 아닌, 단 예닐곱 명의 바탕이 되는 사람들이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짜개 한다.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를 바꾸어 낼 수 있는 사람 수는 몇 명이면 될까를 골똘히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3%? 아니다. 내 보기에 3%로 엄청나게 많은 숫자다. 역사를 봐도 짧은 생애에 지역사회의 흐름을 봐도 1% 내외의 사람들의 직접적인 움직임이 있으면 변화는 컸다.
이러한 사회에 참여하고 역동성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사람은 한 명이나 한 명이 아니다. 모두가 개별적으로 허브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달그락은 개인이 플랫폼인 사람들의 집합체인 것처럼 보인다. 오늘 마지막 일정인 미디어위원회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른다. 그 모든 대화가 현장에서의 녹아 난다는 것.
미디어위원회와 같은 전문가분들이 바탕이 되어서 함께 한다는 것은 우리 이웃 모두에게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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