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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달그락 마을방송 시즌 2 준비 중

by 달그락달그락 2021. 6. 12.

새로운 시즌으로 DYBS방송이 개편중이다. 몇 년 전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한 DYBS청소년방송국 개국(?)하고 달그락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방송을 많이도 기획 진행 했었다.

 

이후 지역의 소소하지만 누구도 하지 않는 이야기를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달그락 마을방송'을 시작했다. 달그락 마을 방송. 달마 방인가? 제목은 여럿으로 불리는데 달그락 마을이야기 정도가 맞겠다.

 

1년여 넘게 진행하고 이번 해 부터 새롭게 시즌을 준비 중이다. 담당 PD이자 미디어 위원회 위원장인 이진우 대표님 중심으로 운영되는 미디어위원회도 새롭게 개편되었다. 오늘 새롭게 참여한 분들 보니 방송 관련 전문가들이 모두 모였다. 영상, 마케팅, 사진, 기획, 디자인, 리포팅과 영화감독님 까지. 작은 회사 차려도 될 정도다.

 

 

 

이 위원장님과 김선아 부위원장님 중심으로 또 다른 방송도 논의했다.

 

개편되는 시즌 2 - '달그락 마을이야기'의 주코너 담당자와 역할이 만들어졌다. 이진우 대표님이 그 주 매거진군산 중심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이지위크, 박영미 기자님이 취재 진행하는 '영미의 인생가게'를 제목으로 지역의 맛집, 멋집을 안내한다. 세 번째는 청년들의 마을 창업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로컬 플레이어'(?)라는 제목으로 브랜더스 편 대표와 마음한장스튜디오의 김 대표 두 분이 함께 맡아 진행한다.

 

 

마을이슈에 대한 부분은 여건이 될 때마다 특집 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6월은 현재 지역에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는 시간여행축제 등 코로나19 이후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를 들어 보려고 한다. 1시간여의 시간 동안 세코너는 고정이고 한 코너는 상황 보면서 특별코너도 안내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운영되는데도 나름의 호응도 있고, 나름의 전문성도 있고, 나름의 주 고객이라고 하는 방청취자들도 있고, 참여 시민들에게 모두 나누는 PPL광고도 꾸준이 들어 온다.

 

시민들의 마을이 건강하게 변하기 위해서는 공간에 긍정적인 참여가 요체다. 그 과정 자체가 변화이고 목적인 셈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우리와 같이 시민 주도의 작지만 영향력 있는 소셜 방송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는 민초들의 힘이 바탕이다. 그 역할의 핵심은 우리 삶을 공유하는데 있다. 공유는 곧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