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달그락에서 경제, 진로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 중심으로 프리마켓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해 후반기 청소년협동조합을 꾸릴 것인지, 청소년 중심의 새로운 경제활동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나름의 치열한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리마켓 이후 청소년들과 깊이 이야기 나누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의 달그락달그락에서 경제, 진로활동 하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역의 좋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다양한 전문직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쿠키, 음료 등 먹을거리부터, 악세사리, 향초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물품들이 사회에서 경제활동하는 기성세대의 전문가들 제품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소년들 나름의 자기 고민과 움직임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해 왔던 것에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관련 전문직 분들이 멘토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지원하며 함께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 자체 또한 큰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청소년들의 참여수준의 높아짐과 지역시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지원체계가 많아질 수록 즉, 우리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을 이해하는 분들이 더욱 더 많아질 수록 지역에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믿습니다.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프로마켓 준비과정 보시려면 아래 두 곳(클릭하면 바로갑니다)찾아 보세요.
- 청소년자치연구소 카페 클릭(우리동네청소년CEO 게시판 등)
- 페이스북 페이지 클릭 (아띠 등 준비 과정이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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