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설 확장보다는 전국적인 활동시설의 인건비 제도와 평가체계의 등급별 단일화와 지자체 지원체계의 실질적 내용들을 담보하지 않는 한 문제는 계속해서 반복될 것입니다.
평가가 얼마나 코미디 같은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알지 않습니까? 평가체계를 똑같이 만들어 사자와 토끼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일입니까? 그리고 공공시설의 평가가 지자체나 그 어떤 곳에서도 아무런 효력이나 내용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아닐런지요? 지자체의 지원이나 환경 개선과는 관계 없는 일로 치부하고 그저 위탁법인 재위탁 할 때의 어떠한 문제정도로 안내된다면 너무 과격한 표현일까요?
이번 평가는 대규모(?)로 이루어졌나 봅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일사분란하게 평가하셨다지요. 평가하신 분들이 청소년계 분들 중심으로 사회복지, 교육학 등 관련 교수님들이 대부분이십니다. 평가할 때만 활동시설에 가셔서 갑을 관계에서의 평가자로서의 위치 뿐만 아니라 평가할 때처럼 현장에 제자들이 쌩고생하지 않도록 실제 평가체계부터 환경시설의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해서 앞에 나서 주시면 어떨런지요?
특별한 제안이라고 할 것 까지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공공기관의 평가를 한다는 것은 그 만큼의 동등한 지원에서, 동등한 평가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입니다. 단순합니다. 같은 기준을 들이데기 위해서는 같은 지원과 평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평가자로서 활약하고 계시는 분들이 그 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는 가정하에 평가 뿐만 아니라 지원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고민하시고 제안한다면 좋지 않을런지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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