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에게 온전히 필요한 것은
사업가운데 만들어 내는 이벤트가 아니다.
과정 가운데 움직여 가는 사람들의 역동이다.
이벤트는 운동 과정의 한 부분일 뿐이다.
세상이 꿈꾸는 데로 변하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낙심할 필요 없다.
중요한 것은
살아서 움직이는 나의 모습이다.
세상이 완전히 변할 수 없어도
누군가가 완벽히 성장할 수 없어도
끊임 없이 변화하려는
그 몸부림이 가장 귀하다 믿는다.
운동은 역동이고
변화의 과정이며
그 과정이 결과이고
또한 운동의 내용이다.
운동은 이벤트가 아니다.
운동은 역동하는 생명이다.
생명은 그 자체로 움직임이다.
죽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벤트가 아닌
살아 있는 역동적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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