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존재의 이유로서 가야할 길

by 달그락달그락 2011. 12. 4.




엉켜 있는 전신주가 하늘에 걸려 있습니다.

하늘 아래 있는 여러 모양새를 제 눈으로 보게 되면 뒤죽박죽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전신주의 전기줄이 가야할 길은 모두가 정해 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안의 전기도 필요한 이들에게 가겠지요.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이유 없이 존재하는 것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하물며 '사람이란 존재'는 말해서 무엇할까요.

우리의 존재 이유를 묵상하게 됩니다.


존재의 이유로서 가야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