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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청소년자치공간_달그락달그락

성공할 수밖에 없는 환경

by 달그락달그락 2007. 6. 24.

성공할 수밖에 없는 환경


 

정건희 관장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어릴 적 자전거 점포에서 일을 시작해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낸 분이 있다. 570개의 계열사와 13만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그룹으로 성장시킨 일본의 마쯔시다 고노스께 회장이다. 성공한 이후에 “무엇이 성공 할 수 있는 조건이었나?”라는 질문에 3가지로 답변을 했다.

 

“나는 세 가지 감사할 조건을 가지고 생을 살아왔습니다.”

 

“첫째로 11살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남보다 일찍 철이 들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초등학교 4학년이 내 학력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평생 공부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셋째로 나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이렇게 건강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고노스케 회장의 답변이다.

 

  일본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로 마쯔시다 고노스케 회장과 함께 혼다의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로 회장이 있다. 이 분의 학력 또한 초등학교가 전부이다. 이분이 창업한 혼다는 독특한 상이 있다. “화려한 실패”에 큰 상을 준다. 연말에 시상을 하는데 상금이 백만엔에 가깝다고 한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작은 실수는 용납을 하지 않는다. 작은 실수는 실수하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일 것이다.

 

  “꿈을 가질 것, 끊임없이 도전할 것,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꿈을 단념하지 말 것” 혼다 소이치로의 정신이다. 이 분은 은퇴 후 자신이 가진 대부분의 주식을 회사에 무상 증여했다. 이 후 혼다의 임원에는 이 분의 친인척은 한명도 없다고 한다.

 

  세상의 많은 이들이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 그 성공의 본질적 목적은 나둔 채 자신의 안락과 안위를 추구한다. 그리고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의 환경을 보면서 자신과 비교하기 시작한다. 학위, 영어점수, 집안의 경제력, 부모의 재산 등 무수히도 타인과 비교하며 낙담한다. 행복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앞에서 거론한 두 분은 너무나 없어서 성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진 그 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그 순간을 즐기며 행복해 하며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리고 너무나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삶 자체에 감사와 즐거움”이 항시 녹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현실에 대한 감사와 즐거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에 기뻐하며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것”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최단의 길임을 확신한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터넷용-정건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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