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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자 교육3

청소년 참여와 자치, 그리고 청소년의회 운영 방안 4주간의 연수 끝 4주간 완주군에 청소년활동시설,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센터 등 지역 선생님들 대상의 교육 마쳤다. 수강했던 샘들 중 달그락 초기 멤버인 상현이가 있었다. 갑자기 10여년 전 생각이 나. 어릴 때 권투했었는데 청소년기 친구들과 어울려 달그락 활동 했었다. 이 친구가 사회복지 전공할 줄은 몰랐다. 거기에 대학원까지 입학했고 지자체에서 잠시 친화도시 재인증 관련 일을 돕고 있다.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고 했다. 울 상현이가 공부를. 기분이 좋았다. 4주간 네차례 기관장부터 관련 선생님들께 ‘청소년참여와 자치, 청소년자치조직, 청소년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현장 지도자의 삶’에 대해서까지 여러 이야기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 이번 지역 ‘청소년의회’는 권역별로 조직해서 교섭단체부터 상임위까지 실제적인 운영이 되도.. 2024. 4. 5.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총체적으로 교육(강의)해야 할 내용과 과정 밤 11시가 넘었다. 길위의청년학교(이하 길청) 6기에 1학기 연구회에서 ‘청소년활동론’ 마쳤다. 다음 주 개인 과제 발표하면 1학기 종강이다. 모두 각자의 청소년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다. 두꺼운 책을 끝냈다는 뿌듯함이 있는 것 같다. 나도 좋았다. 매주 목요일, 낮에는 일하고 밤에 만나 3시간여 초 집중하면서 만나왔던 10여 명의 6기 선생님들. 격월로 군산에서 열린 세미나까지 잘 마쳤다. 오후에는 은빛 샘과 전주의 청소년센터에 갔었다. 전북에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 대상으로 매달 연수 한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다연 선생님이 선생님들 공부 모임에 라는 깜찍한 이름도 붙였다. 매달 모여 청소년활동에 대해서 강의하면서 각자의 현장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벌써 2기 이야기 나오는 중이다. 이번 해 개정판 .. 2023. 6. 10.
예비 청소년지도자 워크숍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작은 사회) 12월2~3일 이틀 동안 예비청소년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한 학기 시간강사로 강의했던 전주 모대학의 학생들이 대상이었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부족한 선생의 이야기에 너무 잘 따라와 주었고, 청소년사업에 인생을 걸만한 친구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기관의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워크숍을 기획했습니다. 이틀여 동안, 참여한 청년들의 맑고 신선한 도전정신, 청년성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내 청년들 바라보며 제 가슴이 '쿵쾅'거림도 느꼈습니다. 마지막 강의 때 이제 선생과 제자가 아닌 같은 목적을 향해 함께 가는 동역자로 만나자 했습니다.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참여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졸업한 청년을 메인 강사로 세워 토론하게 .. 201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