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3 아줌마 출입금지, 갈라치기는 사회악을 키우는 일 중 하나 군기훈련(얼차려) 도중 쓰러져 사망한 훈련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지목된 중대장이 여성이었다. 여자 중대장이라면서 대학생 때 남자 후배에게 어떤 짓을 했다는 등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 넘치고 있다. 이전 오만가지 군대 문제 터졌을 때 남자 중대장, 남자 소령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고, 그의 대학 시절 연애사가 튀어나오지도 않았다. 민희진의 (저격성) 인터뷰 중 개저씨가 튀어나왔고 회사의 대표나 부장 등 중년 남성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저격성 글들이 넘쳤다. 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에 붙은 '아줌마 출입금지' 공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영국 BBC가 방송(기사바로가기)해서 더 알려졌다.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을 허용한다는 공지. BBC에서 '아줌마'는 보통 30대 후반 이후의 .. 2024. 6. 17. 스트레스만 넘치는 언론, 그럼에도 신문을 안 보려고 노력한다.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럼에도 집에 배달되는 신문은 보게 되고, 연구소에 오는 각종 지역 일간지, 주간지도 지역 활동 때문에 훑어보게 된다. 세상 돌아가는 정보량이 많을수록 스트레스도 비례해 커지는 느낌이다. 변희수 전 하사가 자살했다. 미얀마의 19살 청소년이 민주화를 주장하다가 군부에 총에 맞아 사망했다. 오늘 지수라는 배우를 알게 됐는데 학교폭력이 심해 보인다. LH 직원 10여 명이 신도시 지정 전 해당 지역에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다. 윤석렬이 사퇴했다... 등 기사가 쏟아지는데 그 맥락을 알고자 할 때 복잡해진다. 기사를 볼수록 꿈꾸는 사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화도 나고 아픔도 크다. 트렌스젠더, 성전환자,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특히.. 2021. 3. 5. 어울림 나와 '다른' 이들을 받아들이며 어울릴 줄 아는 사람. 사람을 존중하는 사람이다. '어울림'의 반대는 다른 사람들 '차별'하는 사람이다. 독선과 배타가 찌든 사람들. 자기애, 자기의가 강한 사람들이다. 지식이 많다고 타자를 존중하면서 어울리는 일이 많을까? 천만에. 반일종족주의 운운.. 2019.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