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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3

아빠가 휴일에 잠을 자는 이유, 괜히 슬픔 짤로 도는 이 사진 보다가 킥킥거렸는데 글 읽다가 괜히 슬퍼짐. 처리할 일들이 있어서 종일 전화 주고받고 뭘 쓰다가 보냈다. 휴일 늦은 오후다. 두 아이와 산책하기로 하고 은파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간만에 아이들과 나들이여서 장난도 치고 웃다가 차에서 내려 은파 다리 건너려는데 하늘에서 비가 내리네. 이런...ㅠㅜ 차에 내린 지 20분도 안 돼서 다시 차에 타고 귀가.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 열심히 하고 아이들은 방 청소. 저녁 식사하고 노트북 노려 보다가 정신 차려 보니 지금 이 시각이다. 시간 참 빠르고 나는 갑자기 정신이 말똥거림. 나도 이 사진처럼 소파에 누워 있으면 좋았겠지만 7년 전 이사 오면서 소파를 모두 버렸다. 거실은 가족 도서관(?) 같은 이상한(?) 공간이 되어 버렸다. 치과에 가야 하.. 2022. 3. 2.
내가 틀렸다 학습은 환경과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에 의해 구성된다는 이론. 지식은 개인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습득되기 때문에 사회적 맥락에서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성주의 교육이론가들의 주장에 공감이 크다. 지식이 우리 사는 세상에서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는가? 천만에 말씀이다. 우리 모두는 개개인이 직접 경험 함으로써 의미를 파악하게 된다. 지식, 사실, 어떤 현상을 자기 주관적으로 구성해서 개인의 인식을 만들어 간다는 말이다.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사회적인 수많은 사건과 사실은 온전히 자신의 능동적 참여 수준과 경험적 인식에서 자기 관점이 만들어진다. 요즘 나타나는 사회 현상에서의 진영논리를 강조하지만 그 진영에 가기까지의 과정에 따른 자기경험과 학습. 그리고 그 진영에 매몰되면서 집.. 2020. 7. 21.
네 앞도 앞이냐? 내 앞도 앞이다. 글 바로가기. 지역 커뮤니티에 이성당에 관련한 지인이 공유한 블로그 글을 안내했다. 댓글이 정말 다양했다. 예전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너무 돈만 밝힌다는 부정적인 분도 있었고, 초기 할머님이 많이 베푸시며 좋은 일 많이 하셔서 자손들이 잘 된다는 의견과 이전과 관계없이 지금 사..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