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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우4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활동의 방향과 사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활동의 방향과 사례"라는 제목으로 열여덟 번째 달달포럼 했다. 아마도 주제는 "비겁한 변명입니다" 정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결과는 '기회다'였다. 기회!!! 공공기관과 민간이 뒤섞인 청소년활동 판에 코로나로 인해 고민과 기대와 기회가 섞인 이야기들이 많았다. 특히 마지막 모두가 귀결되는 지점은 '기대'와 '기회'였다. 전에도 청소년활동에서 기획, 홍보, 평가, 성과, 참여와 함께 재정지원, 전문 인력에 대한 문제는 있어 왔고 코로나19 이후에도 비슷한 문제는 그대로 투영되어 올라온다. 더불어 디지털, 온라인, 온택트 등 사이버 상에 여러 전문성을 요구받는데 그 지점이 어디인지 살필 일이다. 생각이 많아진다. 미디어 기술이 아닌 나 같은 활동가나 연구자가 집중해야 할 일은 '참여.. 2021. 6. 2.
속 이야기 나누며 울 수 있는 좋은 후배들 한달에 한번 있는 연구소의 활동가 문화데이 날. 아침에 세분 선생님 눈물 보이며 울고 말았다. 자기 고백이 이어졌다.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다가 울고, 자기개방하다가 울고, 그 간 활동하며 조금은 고민되고 아팠던 일들 꺼내면서 울고, 상처 받았던 이야기 하지만 오해 때문에, 상대가 .. 2017. 7. 15.
달그락 그리고 또 달그락; 2015년 활동보고 1. 함께 희망하기 2015년 4월 지역에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을 열었습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이미 수년전부터 저의 무허가 개인 연구소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었지요. 들꽃청소년세상 법인과 함께 하게 되면서 실무를 담당할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지.. 2016. 2. 11.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하루가 갑니다. 오전에 회의 진행하고, 점심에 실습학생 피드백 잠시 해주고, 오후에 전화하고, 전화 받고, 늦은 오후에 어떤 분이 찾아와 상담했습니다. 일상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정작 해야할 일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멍할때가 있습니다. 집중하지 못한 시간이 못내 서운하고 안타깝습니다. 6시가.. 201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