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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12

관종과 관음증 환자의 차이 관종에 대해 말이 많다. 관종이란 '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심한 이들을 놀리거나 비아냥 대는 용어로 관심병자, 관심종자 등' 을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페이스북에 관종들을 가끔 보기는 하는데 나는 이사람들이 관음증 환자들보다 100배는 더 좋다. [이 사진 출처 못.. 2016. 8. 1.
교육은 소통이다 학습해서 정립한 내용을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게 교육일까?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 목적도 없이 앉아서 외기만 하는게 학습일까? 교육은 변화를 위한 참여의 과정이다. 참여 없는 교육과정은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넣는 것과 같다. 중고교까지 일방적이고 관리적이며 통제적인 주입 방법을 대학에서까지 활용하는 것은 죄다.선생이 학생을 참여시키지 않고 수업시간에 책 읽어가며 시간 보내고 시험으로 평가를 끝낸다면 이제 오프라인 교육은 필요 없다. 인터넷강의가 컨텐츠도 잘 되어 있고 더 좋다. 오프에서의 강의는 소통이다. 선생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듯이 학생들을 통해 선생도 깨닫는게 많다. 그러한 소통을 위해서는 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들을 만날수록 부족한 내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2012. 11. 14.
미안하게 해서 미안하구다. 서울에 일이 있어 오후에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갑자기 "간사님"하며 정겹게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용민(가명)이입니다. 고교 때 저희 단체에서 밴드 활동했던 아이입니다. 군대 휴가 마치고 귀대한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노트북 켜고 할 일이 있어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하고 서울고속터미널.. 2009. 7. 21.
융합과 네트워크는 창조와 성장의 기반입니다. "학교의 모든 자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경계, 전제와 목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하는 일종의 제도화된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 켈리포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Arts)의 90년대 요강에서 "학교의 모든 자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것은 역.. 200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