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 새벽 22일째 100일간 5시 30분부터 90분간 함께 글쓰기 모임, #10053090Project 22일째다. 휴일 없이 무조건 새벽에 만나는 분들이 이십여 분 내외가 된다. 5시 반이 되면 얼굴을 보고 당일 담당한 분이 2, 3분 이야기 나누어 주고 90분간 자신의 글을 쓴다. 다시 7시가 되면 또 한 분이 이야기 나누어 주고 마친다. 90분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이다.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모임의 조건은 간단하다. 줌으로 얼굴을 보여주는 것.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매일 새벽 같은 시간에 전국에서 전혀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고 인사하고 응원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글을 쓴다는 것은 기적이다. 매일 아침 기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내일 마감 치는 일 있어서.. 2022. 6. 13. 새벽에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근래 몇년간 늦은 시간에 잠들었습니다. 어제는 몸이 너무 무거워 9시 넘어 침대에 누웠습니다. 눈을 뜨니 5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예전 새벽기도할 때의 느낌을 전해 받습니다. 아침의 향기에 취해 샤워하고 차 마시고, 노트북 켜고, 이런저런 일들을 둘러 봅니다. 아무일이나.. 2010.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