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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4

세월호를 기억하며 삶으로 살아 내는 사람들 토요일 오후다. 길청 사무실에서 청소년과 어른들이 모였다. 봄바람 휘날리며 관광객이 넘치는 곳에 있는 사무실에 봄을 넘어 이들이 모인 이유는 청소년이 상상하는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해서다. 달그락 청소년정책추진위 청소년들과 연구소에 각 위원회의 위원장님들. 7년여간 달그락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모두 모아서 실현된 것과 아직 부족한 것, 때 지난 것 등을 추렸다. 새롭게 제안한 정책 모아서 정리해 2주 동안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관련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감 후보, 지자체장 후보들 모셔서 방송도 이어서 진행했다. 모든 내용을 취합해서 오늘 연구소의 각 위원회의 위원장님들이 발제 글 썼고, 정책 추진위 청소년들 또한 발제 글 써서 최종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2시간이 넘는 시.. 2022. 4. 18.
달그락 청소년참여포럼 6회 코멘트 part1 : 청소년 온택트(Ontact) 행사 과정 및 실제, 방송영상 포함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이하 달청포) 6회(28일)를 마쳤다.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두 달여간 정말 고생해서 만든 온텍트(ontact) 포럼. 유튜브, 줌, 페이스북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미디어를 총동원했고 소셜 방송 중심으로 각 가정에 있는 청소년들을 긴밀하게 연결했다. 비대면 토론, 포럼, 강연 등 하면 할 수록 참여한 사람들의 준비와 수준에 따라 오프라인 보다도 훨씬 더 큰 '몰입'과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오늘 '달청포'에서도 확신하게 되었다. 활동과 교육 등에서 코로나 19 이후에도 소셜미디어는 더욱 강화해야겠다. 포럼 방식은 청소년 중심의 포럼추진위가 구성되었고, 각 분과별(교육, 문화 등 )로 주제에 맞는 자료를 찾고, 공부하고 인터뷰했으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까지 해서.. 2020. 12. 15.
터미널과 플랫폼 - 달그락 청소년참여포럼 중에 터미널이 아닌 플랫폼 만들기다. 터미널은 위에서 내려 준 내용들을 그냥 흘러 보내는 공간이다. 모 교육관계자가 지역교육지원청이 그런 곳일 수도 있어서 고민이라고 하셨다. 플랫폼은 다양한 영역과 사람들이 모여서 조율하고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가장 좋은 길로 안내하기도 하고 멈.. 2019. 11. 23.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게 뭐니? -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을 중심으로 [알지는 다섯번째 맞는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의 이름입니다.] ‘알지’는 알록달록 지역변화의 약자다. 청소년들이 정한 네 번째 맞는 달그락청소년참여포럼 제목이다. ‘지역변화’, ‘앎’이라는 단어가 확(?) 다가온다. 변화는 어떠한 가치와 목적과 이상에 따라 다른 쪽으로 움직이..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