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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3

관종, 관음증, 친구 모두 소셜미디어에 나의 멋진 이웃 페북이나 블로그에 매일 음식을 올리는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은 온종일 아무 일도 안 하고 먹으러만 다니는 사람일까?, 영화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루 종일 영화만 보는 사람일까?, 강의 사진만 올리는 사람은 강의만 할까?, 플로깅 사진을 주로 올리면 쓰레기만 주우러 다니는 사람이냐고? 본 것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어. 웃기는 일인데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더군. 가끔 깜짝 놀라곤 해. SNS나 블로깅 하는 글이나 사진은 삶의 극히 일부분일 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어. 무얼 안다고 할지라도 사람을 판단하는 ‘짓’은 하면 안 돼. 그저 내 앞에 있는 그 모습만 확인할 뿐이야. 이곳(?)은 세 종류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 같아. 거친 표현이지만 관음증과 관종, 친구 관계 맺는 .. 2022. 10. 21.
유명해지면 금값 되는 똥 자신의 응가(?)를 포장해서 판다면 많이 팔릴까? 그것도 금무게와 같이 환산해서 똑같은 가격으로 판다면? 1961년, 자신의 배설물을 30g씩 90개의 통조림 깡통에 나눠 포장한 뒤 이것을 예술품이라며, 동일한 무게의 황금 가격으로 환산하여 판매한 피에로 만조니(Piero Manzoni)라는 작가가 있었다. 지난 93년에는 이 똥 캔(사진) 하나가 7만5000달러(약 9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고, 2002년 런던 테이트 갤러리는 이 캔 가운데 4번째 캔을 3만8000달러에 구입했다. 당시 30g의 금값은 300달러였으니 40년의 세월 동안 이 "똥"은 거의 5만배 이상을 뛰었다. 40년 지난 똥 값이 이 정도라니... 금보더 엄청 비싼 똥. 미국의 유명 예술가인 앤티 워홀(Andrew Warh.. 2020. 2. 13.
관종과 관음증 환자의 차이 관종에 대해 말이 많다. 관종이란 '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심한 이들을 놀리거나 비아냥 대는 용어로 관심병자, 관심종자 등' 을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페이스북에 관종들을 가끔 보기는 하는데 나는 이사람들이 관음증 환자들보다 100배는 더 좋다. [이 사진 출처 못..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