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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관점/칼럼

직원의 번아웃 되는 요소와 해결 방법

by 달그락달그락 2024. 8. 27.

‘Great Place To Work’라는 회사에서 <직원의 소진(Burnout)을 부르는 10가지 요소>라면서 안내하는 핵심 키워드.

 

1. 비현실적인 업무량

2. 따분한 업무

3. 권한과 통제 균형

4. 불확실한 기대치

5. 부당한 대우

6. 지원해 주지 않는 상사

7.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

8. 팀과 동떨어짐

9. 실패가 용납될 수 없을 때

10. 강직성, 엄격한 규칙과 관행

 

이 회사는 믿음과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가 좋은 직장으로서의 신뢰를 형성한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

 

 

결국 회사에서 직원의 소진(번 아웃)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해. (위에 근거해 마음 가는 데로 끄적인 글임)

 

직원의 업무량이 너무 많으면 안 되고, 일이 따분해서도 안 된다. 일이 많으면 힘들고, 일하는데 지루함은 짜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거기에 더해서 직원 모두 각자가 적절한 권한이 있어야 해. 무조건 관리 대상으로 있어도 지치거든.

 

당사자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안내해야 하지. 상사(선배)의 불확실한 기대치는 직원의 번아웃을 초래한다고 적혀 있어. 대우 또한 부당하게 하면 안 되는 거야. 차별하면 지치는 것은 당연한 거잖아.

 

직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는 격언이 있어. 직원의 지원군이 아닌 통제와 관리만 하려고 덤비는 상사가 있으면 소진은 빨라진다고 해. 언제든 상사 또는 선배는 직원을 도와주는 지원자로서 인식이 되어야 해. 관리자로서가 아닌 철저히 지원자인 거야.

 

인정은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인정을 꾸준히 해 줘야 해. 인정의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거잖아. 또한 직원들 간에 사이도 잘 살펴야지. 팀 안에서 직원의 관계가 소원해지면 우울증과 함께 스트레스가 커진다는 군. 혹여 팀 안에서 직원이 외로워하거나 관계로 힘들어하면 이것도 해결해 주어야 해.

 

프로젝트나 사업에 실패해도 언제든 용납이 가능한 문화가 있어야 하지. 실수는 보편적인 거잖아. 엄격한 규칙과 정책으로의 강직성이 크면 직원들이 빨리 지친다는군. 상사는 언제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거야.

 

영리든, 비영리든 이런 회사(조직) 생활하는 사람 있을까? 소진 덜 되는 조직 만들어 보려고 아등바등하다가 이런 꼬라지(?)가 됨. 언제나 깨닫는 거지만 조직에서의 생활, 그것도 운영자나 선배의 역할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직원, 후배 관계도 마찬가지일 거다.

 

이유는 간단해. 인간관계는 그 어디에서나 쉽지 않다는 것.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관계도 한순간에 원수가 되는 세상이다.

 

조직에서 기대와 존중, 목적과 비전이 섞여 있는 사람들, 그 안에서의 전혀 다른 역량과 가치, 생각들이 짬뽕 된 곳에서 일을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선배나 상사라고 칭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돌아보지 않으면 자신만 모르는 괴물이 되거나 아주 이상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최소한 괴물은 되지 말아야겠음. ~~ 오늘은 그만하자. 피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