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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글넷 공저프로젝트 2기 첫 모임, 그 가슴의 설레임

by 달그락달그락 2023. 12. 7.

 

 

청글넷 공저 프로젝트 2기가 시작됐다. 강원부터 해남까지 전국에 16명의 현장 선생님이 모였다. 5월에 출판기념회를 목표로 1월까지 초고를 쓰기로 했다.

 

이번 해 공저 멘토는 1기에 참여했던 두 분 선생님도 함께해 주셨다.

 

청글넷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면 거의 한 개 기관 운영한 일이 된다. 현장 선생님들의 글쓰기 지원 기관과도 같다. 월급 받는 사람 없이 자발적이며 자비량으로 모든 사업이 운영된다. 모두가 참여 수준 높은 선생님들 덕이다.

 

이번 공저 2기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잘하면 두 권의 책이 나올 것 같다. 지난해 출판됐던 <그냥, 청소년이 좋아>는 출판되고 바로 1쇄가 팔렸다. 선생님들의 진정성 있는 글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컸다. 오늘 모임 하면서도 2기 참여한 선생님들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전해져서 좋았다. 앞으로 10, 20기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청소년활동(교육, 복지, 상담, 문화 등)을 하게 된 동기, 현장의 사례와 향후 비전에 대한 세 가지 글을 쓴다. 함께 한 모든 분의 그 설레는 가슴의 쿵쾅거림을 그대로 전해 받는다.

 

내 가슴도 설렘.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