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설계하고 지원하고자 ‘범청소년계’는 하나의 마음으로 뭉쳤습니다... 청소년 시민권리 강화, 공정한 성장기회 보장, 위기 사각지대 제로화, 청소년정책의 공공성 강화 등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정책임을 다시 한번 천명합니다.”
송병국 위원장이 발표한 청소년정책제안문 중 일부다. 어떤 분은 비장함까지 느껴졌다고 했다.
지난해 5월부터 청소년 분야의 4대 학회와 교수협회의 등 5개의 모든 학계 조직과 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소년지도사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회 등 국내의 대부분의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가 연합회 있는 9개의 대표적인 연합 조직이 모두 연대했다.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거의 모두 모인 조직으로 범청소년계정책제안위원회가 출범하여 9개월간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 논의하면서 청소년정책 아젠다 10개를 4개 영역에 걸쳐 발굴했다. 10개의 아젠다는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청소년정책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정책 내용도 나름의 민주적인 의사 수렴 구조를 거치면서 현장과 학계가 협력하여 꾸준히 정립하는 과정이 있었다. 청소년기본법이 만들어진 이후 30여 년 동안 관련 학계와 청소년 현장 대부분이 연대해서 대선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따른 범청소년계 청소년 정책과제 제안 자료집는 다음과 같다. 4대영역, 10대과제에 세부 정책들의 구체적인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범청소년계의 청소년정책 비전선포대회 전체 방송영상 https://youtu.be/r-v1gr3l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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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추진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많은 곳에 배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보도자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해 5월 청소년분야 학계와 현장 대표들이 모여 발족한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이하 범청정위)가 지난 1월 1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범청소년계 청소년정책 비전선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가 제20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청소년정책 4대 영역 10대 아젠다를 원내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대선캠프에 공식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형배 의원(정무위),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의원(환노위), 국민의당에서는 김근태 선대위 청년본부장이 대선캠프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후보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범청정위에는 청소년분야를 대표하는 학계(청소년관련학과교수협의회, 한국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활동학회)와 전국단위 현장(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총 1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참여하였다.
범청소년 정책위 송병국 위원장(순천향대 교수)은 취지문 낭독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출뿐 아니라 사회의 중요한 결정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설계하고 지원하고자 범청소년계가 하나로 뭉쳤다”고 밝히면서,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청소년분야의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인 13개 조직의 대표들이 차기정부에서 단행해야 할 청소년정책 아젠다 10개를 4개 영역에 걸쳐 발굴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범청정위는 청소년정책 비전선포대회 이후에도 꾸준히 차기 정부에 청소년정책이 국가 핵심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내 정당 간 정책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 개요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는 2021년 5월부터 6개월간 범청소년계를 대표하는 청소년 학계와 현장, 청소년이 모여서 청소년 분야의 현안을 모은 차기 정부에 제안하는 아젠다 4개 분야 10대 아젠다 개발을 완료했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은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선거 때가 되면 관심 밖 대상이었고, 평상시에도 청소년들은 의무는 있지만 권리는 거의 없는 존재감 없는 대상에 불과했다. 이에 범청소년계는 청소년에 대한 국가·사회적 관심 촉구 차원에서 ‘청소년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릴레이 캠페인 ‘#나도 .... 하고 싶다’는 청원하는 글을 1만명 목표로 대선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groups/youthlove1
언론 연락처: 범청소년계 정책제안위원회
김영애 간사 010-2324-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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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형배 국회의원이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후보께서 영상으로 대신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공동선대위원장(국회의원)께서 참여했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근태 청년본부장께서 참여했습니다.
# 2022년 1월10일 행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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