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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달그락하이_달하

어느 토요일 달그락은?

by 달그락달그락 2022. 11. 19.

 

민성 청소년이 오늘 도지사표창을 받았습니다. 달그락의 직전 회장이었고 봉사활동을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달그락 친구들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학교내외 또래 청소년을 모아서 진행을 하는 등 여타 봉사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활동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라온자치기구(달그락에 청소년조직을 자치기구라고 표현합니다) 는 전라북도내 자원봉사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오 국장이 기관 대표해서 상을 받았습니다.

 

성훈 선생님은 법인의 자립식 행사 준비로 이번에 고3 되면서 달그락 청소년활동을 졸업(?)하는 청소년 임원 몇 명과 안산으로 갔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자립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촬영 중입니다.

 

어제부터 함께 했던 서울, 충청, 전라 등 전국에 청소년활동을 하거나 준비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소년활동과 글쓰기 삐약삐약연수도 오늘 마감됩니다. 은빛, 이한 선생님 두분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경민 선생님 등은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들 인터뷰 지원하기 위해서 열심히 지역활동 중입니다.

 

어제까지 정신없는 일정에 최정민 회장님과 꿈청지기 선생님들은 청소년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일일찻집 준비하면서 대추생강청과 레몬청 등을 며칠간 열심히 만드셨습니다. 날 추운데 고생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참고로 대추생강, 레몬청 등이 선주문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구입하고 싶은 분들은 바로 신청하세요.

 

가을이 깊습니다.

 

달그락은 여전히 청소년들과 우리 이웃들의 활동으로 달그락거리고 있습니다. 길위의청년학교에 청년들은 어느 길 위에서 방향을 설정하고 연대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제교류로 S.D_Maker에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와 네팔 등의 청소년, 청년들은 활기차게 사회개발 활동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이 모든 활동 과정 그 자체가 우리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기고 복이 되게 합니다. 매번 그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그렇게 천천히 터벅터벅 걸어갈 뿐입니다. 두발 자전거처럼 어떨 때는 빠르게 어떤 때는 아주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절대 넘어지지 않는 달그락.

 

너무 큰바람이 불고 지쳐서 페달을 밟을 힘이 없을 때도 넘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달그락거리면서 가고 있습니다. 그 힘은 이 모든 활동을 주도적으로 해 나가는 청소년들과 함께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사랑하는 위원, 이웃, 후원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 감사하고 매번 감동하게 됩니다. 삶은 그렇게 넘어지지 않고 가고 또 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깊은 토요일입니다.

 

 

10월 달그락 전체 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dalgrak_dalgrak/222932074069

 

어느 토요일 오후 달그락은: 2022.11 열 여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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