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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DYBS_달그락마을방송

군산의 마을이야기

by 달그락달그락 2022. 4. 19.

 

군산 마을이야기작은 소책자가 나왔다. 방송이 책이 되어 나왔고 이 책을 보면 지난해 1년여의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군산에는 시민들이 만든 마을방송이 있다. ‘DYBS달그락마을방송이다. 연구소의 미디어위원회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청년, 지역상인, 정치인 등 지역 이슈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한다. 중앙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너무나 소중한 우리 이웃의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정치현안에 따라 지역 정치인들도 출연한다. 시장,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시의원, 관계 정치, 행정가 등 다양한 분들이 출연했다.

 

지난 1년여간의 방송 내용을 취합해서 작은 소책자를 출간했다. 박영미 기자님이 시장에서 활동하는 상인들의 인터뷰를 글로 풀었고, 청소년, 청년 삶과 진로,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와 함께 정리했으며, 마을 이슈에 대한 내용도 정치인과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요약했다. 피디, 작가, 섭외, 진행까지 이 모든 내용이 시민들의 자발적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책자는 방송을 책으로 정리해서 큐알코드로 담아서 부족한 부분은 유튜브 영상으로 모두 시청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더해 지난해 늦가을 군산 우리 마을 영상제를 개최했다. 멋진 작품들이 올라왔고 그 작품들 또한 담아서 큐알코드 찍으면 바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에 소셜미디어 전체를 기획할 때 유튜브는 플랫폼이라기보다는 동영상 저장고로서 역할을 하게 하고, 청소년활동과 방송이 대부분 생방송이어서 페북을 주요 플랫폼을 활용해 왔다. 페북은 1,000회가 쉽게 찍히는데 유튜브는 200회 넘기가 쉽지 않다. 알고리즘이나 우리가 집중하는 네트워크가 차이가 있음을 안다.

 

어찌 됐건 현장의 활동이 끝나도 그 활동이 살아있고 그 내용이 누군가에게 꾸준히 안내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이를 조금 더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찍어 낸 책자라고 여기면 좋다.

 

ps.

앞에서 안내해 드렸지만, 이 책자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주소 주시면 두 권씩 착불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혹시 더 원하시면 한 두 권 더해서 보내 드릴게요. 원하시는 분들만 주소 적어 주세요. 우편번호 꼭 넣어 주시고요. 가능하면 전화번호도 안내해 주시면 택배 받을 때 편하실 거예요.

 

#달그락마을방송 #DYBS #군산마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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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