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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DYBS_달그락마을방송

십대와 꼰대 : 2월 달그락마을방송

by 달그락달그락 2022. 2. 12.

 

출근하면서 오랜만에 노가다복(양복) 꺼냈다. 119일 입었던 옷하고 똑같이 입으려고 넥타이도 열심히 찾았다. 오늘 저녁에 마을방송 있는 날이다. 그중 한 코너가 지난달 녹화했던 내용이 방송되는 관계로 얼추 옷은 좀 맞춰 입으려고 했다.

 

달그락 마을 방송은 네 가지 코너가 있다. 십대와 꼰대는 청소년과 기성 세대 간의 간극을 줄여보고자 예능 형태로 기획한 내용이고, 영미의 인생 가게는 지역에 소상공인들이 출연하며, 로컬플레이어는 2~30대 청년 창업자의 삶을, 마지막 이슈 따라잡기는 그달에 주요한 이슈를 안내하는데 주로 정치인들이 참여한다. 지난달 대선과 관련된 분들이 달그락에 방문해서 간담회 이후 방송을 촬영한 게 있어서 이슈 따라잡기 코너만 이 녹화방송이 나간다.

 

 

오늘 게스트 분 중 로컬플레이어 참여하는 두 청년은 모두 창업자로 어엿한 업체 대표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친구들이다. 황민호 대표는 10대에 댄서로 활동했었고, 편제현 대표는 록 음악(?) 했었다.

 

두 친구 모두 활동했던 기관에서 청소년과 선생으로 만났었는데 이제 지역에서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동등한 시민이 되었다. 오히려 우리 활동에 도움을 주는 친구들이 되었다. 편 대표는 달그락 미디어 위원회에 참가하며 전문성 나누면서 후원도 한다.

 

시간이 가면서 알게 되었다. 내 얼굴은 그대로라고 우기지만 주변에 청소년, 청년들은 어느덧 내 얼굴의 주름을 같이 보게 된다는 것. 어찌 됐건 지금을 잘 살면 될 듯.

 

2. 11 금요일 저녁 달그락 마을 방송은 7시에 시작했다. 두둥 방송은 아래 클릭!!!

 

유튜브 https://youtu.be/3KrI1c8LUVA

 

페이스북 https://fb.watch/b7bTjof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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