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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는 이야기

구별되게 산다는 것

by 달그락달그락 2012. 9. 24.



“구별되게 산다는 것”
오늘 예배당에서의 말씀 주제예요.
주일성수를 하는 것과 내가 가진 모든 것(재물)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

구별됨의 증거라고 강조하시는군요.

그 방법은?
짧은 글에 말씀 주워 담았다가는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제 안의 결론(?)을 간략히 정리해 볼께요. “세상적 가치”가 아닌 그 어떤 “이상의 가치”에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해석(?)했어요. 

요즘 생각이 깊어져요. 목적이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믿으면서도 또 쫓기는 제 모습을 보게되요. 내려 놓고 집중해야할 본질적 가치, 관계 들. 이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잠시 숨고르기 하며 행하는 과정들. 생각처럼 잘 진행됐으면 좋겠지만 이마저도 "제 뜻"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내적 고민들 더 깊이 가져봐야겠어요.

가을 오후 절 너무 사랑하는 새로 구입한 노트북이랑 함께 함서 잠시 하늘 보니 파래요. 

이글 읽는 분들 지금 가을이예요^^

#사진출처. REAL스마트(mana99)/ 구별되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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