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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과 분열의 이유 국민 중 절반은 토착 왜구가 됐다. 나머지 절반은 빨갱이다. 여당은 문빠와 비문이 나뉘었다. 야당은 극우와 보수가 나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이 나뉘고 있다. 메갈이나 일베 수준으로 극단화되어 갈라치고 있고, 담론은 불평등과 페미니즘 등 다양한 논리에 의해 또 갈라지고 있다. 기업과 노동자가 나뉘어 있다. 대기업과 하청업체와 소상공인 등이 대비하는 양상이다. 법무부 산하 기관이 검찰로 여겼는데 법무부 수장과 검찰이 맞짱을 뜨는 세상이 됐다. 재 보궐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여당은 반성했다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의 수준에는 차지 않은 반성으로 보도된다. 야당은 무조건 저 새끼들 나쁜 놈들이라고만 하지 국민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 무조건 반대만 하고 깽판만 놓다가 공수처 출범하니 공수처장 잘할 것 .. 2021. 1. 26.
코로나19 이후 시민성이 커져야 하는 이유 펜데믹 이후 헬 조선이 사라지고 우리나라가 갑자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는 통계들 넘친다. 지난 5월 KBS와 시사IN, 서울대학교가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한국사회의 인식 공동조사에서도 국가 자부심과 단결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나타났다. 이전에 청년들 상당수가 주장했던 '한국은 희망이 없는 헬 조선 사회'란 명제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70%에 육박했다. 지난 해 4월에는 이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었다. 응답자 중 60% 가까운 사람들이 헬 조선이라고 답했던 것. 코로나 이후 두 배 이상 헬 조선이 아니라고 답한 셈이다. 세계화 이후에 무의미해진 국경이었으나 국가가 귀환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이야기도 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이라는 영화 제목을 보는 듯하다. 귀환의 이유가 절대반지가 아닌.. 2020. 7. 6.
지구촌 시민으로 살아가기 지구촌 시민으로 살아가기 정건희 군산시청소년수련관 부관장 전쟁의 참화 속에서 나라를 지키다가 떠나가신 수많은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특히, 6.25를 겪은 우리의 역사적 아픔과 힘겨움이 더 큰 고통으로 녹아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남북관계가 경색되어지고 북한 안.. 201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