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lgrackNeverStopGiver3053

그냥 청소년이 좋아서; 2023년 달그락대표자회의 구성 및 각 자치기구 발표회 그냥, 청소년이 좋다. ‘그냥’을 최근 글쓰기 모임 하는 선생님 한 분이 “그냥 좋다는 건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좋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이유가 너무 많아서 '그냥'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유 없이 좋거나 좋은 이유가 너무 많은 단어. ‘그냥’ 좋아하는 표현은 마음만이 아닌 몸으로 행동으로 나타내야 했다. 그 행동이 나에게는 ‘청소년활동’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들이 만들도록 돕는 일이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경험하고 연구하며 체계화한 활동이 ‘달그락’이다. ‘달그락달그락’은 부딪치는 소리다. 마찰, 저항 때문에 나는 소리다. 지역에 청소년 중심으로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 공동체에서 꿈꾸는 일들을 현실화 시키는 분들이다... 2023. 3. 27.
‘청소년자치’ 또는 ‘학생자치’ 라는 간판을 걸었다면 청소년 중심이 아닌 강사 중심의 프로그램은 줄이거나 그만해야... 군산대 학생처장님 만났다. 달그락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연계 활동 상의했다. 대학 인권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연결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나 밝고 경쾌하게 맞아 주는 엄 교수님. 대학혁신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지난해부터 실제 현장에서 학생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셨다. 오후에는 경남도교육청에 장학사님 등 관계자 세분이 달그락에 방문했다. 학생 자치활동에 고민이 많았고 실제적인 자치활동을 하고 싶어 하셨다. 달그락 활동 안내하면서 프로그램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처음 만난 분들인데 내 말투나 태도 때문에 조금 당황하지 않았나 싶다. 이후 약속 시간 때문에 짧은 시간 강하게 설명해 드리는 게 이분들이 여기까지 찾아온 성의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몇 가지 이야기 강조했지만, 그.. 2023. 3. 24.
달그락 오픈데이, 그리고 토요일 오늘(토요일) 달그락 모습 보면서 비로소 코로나19에서 해방된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들 넘치도록 오며 가고 있고, 그 안에서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좋다. 좋아!! 달그락 청소년들이 오픈하우스 열었다. 50여 평 안 되는 이 작은 공간에 친구들을 초대하여, 각 자치 기구별 부스를 만들어 활동을 소개하는 날이다. ‘기자단’은 맞춤법 퀴즈와 인물 퀴즈를 준비했고, ‘달달베이커리’는 머핀, 빼빼로 데코 체험을, ‘메이크드림’은 커피박 점토, 비즈 공예 체험 그리고 방송하는 ‘F5 새로고침’ 드라마 제목 퀴즈, 사진 미션, 역사 활동하는 ‘어스토리‘는 역사 퍼즐과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10여 개 넘는 자기 기구별로 새로운 신입회원을 가입시키기 위해서 친구들을 초청하고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