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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090 PROJECT2

새벽 글모임, 기적이었다. 일요일 점심에 전국 여러 곳에서 일곱 분이 모였다. 오프에서 처음 만난 분들도 몇 분 계시는데 모두가 너무 친숙해서 놀랐다. 10053090project 2기 첫날 아침 100일간 5시 30분에서 90분간 글 쓰는 프로젝트(?) 첫날이다. 새벽에 일어나려고 1시경에 누웠지만, 티브이를 켜고 넷플릭스를 열고 말았다. 해방일지 두어 편 보다가 3시 넘었다. 그럴 줄 알았다. babogh.tistory.com 100일간 새벽 5시 30분에 만나서 90분 글쓰기 하는 모임이 하루 남았다. 10053090 프로젝트 99일째. 99일간 새벽마다 줌(zoom)으로 만났던 분 중 여건이 가능한 분들이 모임 하루를 남기고 군산에서 모였다. 김(?) 선생님의 제안으로 전격 이루어진 오프 모임이다. 점심으로 ‘쌍용반점’에서.. 2022. 8. 7.
새벽 22일째 100일간 5시 30분부터 90분간 함께 글쓰기 모임, #10053090Project 22일째다. 휴일 없이 무조건 새벽에 만나는 분들이 이십여 분 내외가 된다. 5시 반이 되면 얼굴을 보고 당일 담당한 분이 2, 3분 이야기 나누어 주고 90분간 자신의 글을 쓴다. 다시 7시가 되면 또 한 분이 이야기 나누어 주고 마친다. 90분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이다.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모임의 조건은 간단하다. 줌으로 얼굴을 보여주는 것.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매일 새벽 같은 시간에 전국에서 전혀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고 인사하고 응원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글을 쓴다는 것은 기적이다. 매일 아침 기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내일 마감 치는 일 있어서..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