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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2

일은 위 아래가 없다. 본질만 있을 뿐.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돈을 버는 이들 상당수가 직장인인데 이들을 폄훼하는 이들이 있다. 창업 강사나 관계자 중 일 열심히 하는 직장인을 괜스레 까대는 이들. 마흔에 은퇴했다면서 직장 생활자들과 비교하고나 자신은 프리랜서 할 정도로 전문성 넘친다는 이들도 있다. 직장인, 프리랜서, 창업가 등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추어 열심히 살면 그만이다. 주관적인 한두 관점을 일반화해 직장생활하는 이들을 빨리 퇴직해야 한다거나 오랜 회사생활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를 경계할 일이다. 직장 그만두고 프리랜서 하거나 창업하면 대박 난다는 헛(?)소리에 현혹되지 말기를. 요즘 들어 한탕주의 만연한 소리가 커 보인다. 직장 생활은 언젠가 탈출해야 할 수단 정도로 여기면서 인터넷 날아다니는 월수 천만 원 .. 2024. 1. 13.
알몸이 되는 1인 활동가, 프리랜서 신문 보다가 프리랜서 관련 글 읽었다. 이전에 독립하여 3년여간 개인연구소 운영하면서 프리랜서 생활했었다. 혹시 일반 직장 다니면서 1인 기업 또는 프리랜서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면 이전에 내 경험과 관점도 한번쯤 살피기를. 독립의 기반은 '자신의 역량과 인간관계'다. 조직에서 독립하는 순간 알몸이 된다. 독립 전 내 명함에는 관장, 부관장, 부장 등의 직함이 찍혀 있었다. 민간법인에서 공적인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월급 받았다. 일단 독립하는 순간 개인의 역량이 돈을 버는 일이 된다. 대학병원에서 일하다가 독립한 의사들은 개인의원을, 로펌이나 검사로 일하다가 독립하여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건설회사에서 건축사로 기술사로 일했던 엔지니어들은 건축사, 기술사 사무소 등을 창업한다. 최근에는 1인 변호사..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