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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2

퇴사와 이직을 결정하는 이유 “취업하니 내 이야기를 깊이 경청해 주고, 나의 주장과 의견을 계속해서 반영해 주면서, 인간관계 또한 배려가 커서 너무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조직 생활하는 사람들 입에서 이런 고백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입사한 곳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만 넘친다. 자신과 맞지 않고 인간관계 때문에 지치지만 견딘다는 일이 태반이다. 자신과 맞지 않고 개인의 주장이 옳다고 믿으면 조직 문화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 전제가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바꿀 만한 회사라면 말이다. 만약 비전도 없고 자신이 꿈꾸는 조직으로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퇴사하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면 그만이다. 너무 쉽다고? 쉽다. 하지만 정말 쉬울까? 우리는 모두 안다. 퇴사를 선택하기까지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고민을 하면서 결.. 2023. 5. 1.
알몸이 되는 1인 활동가, 프리랜서 신문 보다가 프리랜서 관련 글 읽었다. 이전에 독립하여 3년여간 개인연구소 운영하면서 프리랜서 생활했었다. 혹시 일반 직장 다니면서 1인 기업 또는 프리랜서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면 이전에 내 경험과 관점도 한번쯤 살피기를. 독립의 기반은 '자신의 역량과 인간관계'다. 조직에서 독립하는 순간 알몸이 된다. 독립 전 내 명함에는 관장, 부관장, 부장 등의 직함이 찍혀 있었다. 민간법인에서 공적인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월급 받았다. 일단 독립하는 순간 개인의 역량이 돈을 버는 일이 된다. 대학병원에서 일하다가 독립한 의사들은 개인의원을, 로펌이나 검사로 일하다가 독립하여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건설회사에서 건축사로 기술사로 일했던 엔지니어들은 건축사, 기술사 사무소 등을 창업한다. 최근에는 1인 변호사..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