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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2

그럴 수도 있지라는 성숙한 관계 아기의 인간관계는 철저히 이기적이다. 자신만 안다. 배고프면 울고, 대소변 하면 울고, 배부르고 안정적이고 따뜻하면 웃는다.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해도 그 아이의 입장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 생존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영유아기에 건강하게 자라는 것 이외에 책임이 없다.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이다. 어린이가 되었다. “아이에게 바라는 게 무엇입니까?”라고 부모에게 물었다. 부모는 “건강하게만 자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아이는 자라서 27살의 건강한 청년이 되었다. 너무나 건강한 청년은 집안에만 틀어박혀 게임에만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 관계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도 불편해한다. 자신을 무조건 사랑해 주는 부모와의 관계만 있을 뿐이다. 몸이 건강한 청년이 되었으니 부모의 뜻이 이루어진 것일까? 그렇지 않을 .. 2023. 8. 8.
친절한 태도와 말(제안)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수용력이 필요해!! 상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친구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무언가 제안을 해야 한다. 100% 완벽한 대안은 아니지만 내가 경험한 일과 학습한 내용에 비추어 보면 상대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확실하다. 다만 친구의 부족한 문제를 거론해야 하므로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말을 하는 순간 상대의 문제는 조금이라도 해결될 수 있지만 당신과의 관계는 이전보다 좋지 못할 수 있다. 당신이라면 상대(친구 혹은 동료)에게 비판 또는 권면을 하겠는가?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 대부분 상대의 잘못이나 문제를 알면서도 콕 짚어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게 미덕이라고 주장하는 이들까지 있을 정도다. 나 또한 페북 등 SNS를 보더라도 이전처럼 비판적인 글은 거의 사라졌다. 여러 가..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