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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청소년행복연구소2

청소년진로 콘서트... “우리들은 노예의 노예입니다.” 오전에 청소년들 만났고, 오후에 박 소장님과 꽤(?) 깊은 이야기 나누었고, 밤에는 선생님들 만났다. 아침에 곡성에 미래교육재단 진로 콘서트. 발표하고 질의응답. 너무 진지하게 집중하며 질문을 많이도 해 준 청소년들의 눈을 보니 좋았다. 이 친구들 많은 질문을 해 주었는데 질문지 읽다가 한 장에 가슴이 쿵. “우리들은 노예의 노예입니다.” 아…. 이 청소년은 어른들이 노예로 살면서 또 다른 노예를 키우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조금 아팠다. 강의 중 노예인지 주인인지 물었다. 노예는 자기 일을 하지 않고 타자가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시키는 사람(곧 주인)은 그 대가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준다고 설명하면서 현대에 노예가 있는지 물었다. 우리 사회에도 신노예가 너무 많아서 힘들.. 2022. 12. 9.
정읍 달그락 그 바탕이 되는 분들 막 귀가했다. 정읍에서 만난 분들 때문에 작은 설렘(?)에 따른 여운이 짙다. 정읍에 달그락이 만들어지고 있다. 박경미 소장님이 열심을 다해 공간 준비가 끝났고 사업 기획도 진행 중이다. 오늘은 달그락을 지지하며 바탕을 만들어 줄 분들의 첫 위원회를 하기로 한 날이다. 그간 박 소장님 중심으로 지역 분들 중심으로 조직하려고 이야기 나누었고 군산에 길청의 이사님들 중 몇 분이 합류했다. 역시 활동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옳다. 성남에서 최 이사님과 김 대표님 내려오셨고, 이강휴 이사장님도 합류했다. 정읍에서 사시는 이항근 전 전주 교육장님 중심으로 동학역사문화연구소의 소장님과 샘고을집강소의 이이사장님 등 지역 교육계의 어른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이사장님 소개로 연세내과 김 원장님도 합류하셨고.. 202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