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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민2

청소년에게 '우쭈쭈'는 그만할 일이다 지난 주 모 권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났다. 사회참여활동에 대해서 안내하고 이야기 나누었다. 각 시도 학교 밖 지원센터에서 선출된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청소년들은 자기고민이 묻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난 나이 먹은 선생이 아닌 청소년과 같은 시민으로 관계를 맺으려 무던히 노력했다. '무던히'라는 말이 맞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거나 대화할 때면 가르쳐야 하는 대상이라는 생각이 가슴 한 구석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마음 내려놓고 함께 해야 할 존재로 여기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청소년이 시민이고 그들이 삶의 환경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종종 사회적 통념에 싸여 있는 내 모습을 목격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을 만나면 좋아 죽겠다. 이 말이 맞다.. 2021. 8. 25.
청소년의 정치사회참여와 포르노사이트 생산자와 소비자가 뒤섞인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생산컨텐츠)는 현대 사회의 다양성을 대변하는 소수의 힘으로 보인다. 그 힘이 왜곡되지 않는 한 UCC 본래의 순수성은 보장된다. UCC를 왜곡하여 악용하는 것은 이를 만들어 내는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떤 청소년이 모 대선.. 2007.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