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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책2

청년들이 자비량으로 지역사회 청년 정책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하면서 너무나 즐거워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오늘도 청년들이 모였다. 주민등록상 나이와 관계없는 청년. 모두가 청년이고 나름의 수평적 관계를 유지한다. 모여서 대화했고 열띤 토론도 있었다. 지난해 중반 2명이 모였고, 이후 4명이 모였으며 그리고 10명이 되었다. 핵심 인원이 모여서 위원회가 구성되어 포럼을 열었고 점차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 주었다. (이하 청참넷)가 구성되며 청년 상임대표와 공동대표가 선출되었고 활동이 시작됐다. 이번 해 선거를 기점으로 청년 정책 제안 준비를 하고 있다. 교육, 복지, 경제, 도시계획, 관계(심리) 등 다양한 영역별 포럼을 계속 열고 있으며 내부 논의가 이어졌다. 다음 주 경제포럼까지 진행되면 지난해 계획된 정책포럼은 마무리다. 오늘은 그동안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을 중심으로 우선 과제 10가지를 뽑아냈다. 1시.. 2024. 1. 11.
관계는 노동이다: 청년 정신건강과 관계 2, 30대 청년들의 자살률 높고, 알코올 지수 높고, 사회적 관계지수 낮게 나타난다. 사회적 관계의 질은 매우 낮다. 청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은 대부분 자살, 우울, 불안 등 몇 개에만 집중되는데, 이때 공공 정책에서 별로 할 게 없다는 것. 상담이나 정신과 지원 수준에서 머물고 있고 이 또한 이미 관련기관에서 시행하는 일이다. 정신건강 문제를 단순히 우울 수준에서 접근하여 해결할 사항은 아닌 듯싶다. ‘관계’ 중심으로 확대해서 해석하고 접근해야 옳다. 어제 청년 관계(정신건강)에 대해 청참넷(청년정책참여네트워크) 네 번째 포럼이 열렸다. 박 교수님 발표 중 대학생 대상으로 연구했을 때 관계 상실을 경험하면 행복지수가 떨어지고 관계 단절을 경험할 때 행복지수 올라간다고 했다. 당연하지. 상실은 타자.. 2023.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