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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2

일은 위 아래가 없다. 본질만 있을 뿐.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돈을 버는 이들 상당수가 직장인인데 이들을 폄훼하는 이들이 있다. 창업 강사나 관계자 중 일 열심히 하는 직장인을 괜스레 까대는 이들. 마흔에 은퇴했다면서 직장 생활자들과 비교하고나 자신은 프리랜서 할 정도로 전문성 넘친다는 이들도 있다. 직장인, 프리랜서, 창업가 등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추어 열심히 살면 그만이다. 주관적인 한두 관점을 일반화해 직장생활하는 이들을 빨리 퇴직해야 한다거나 오랜 회사생활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를 경계할 일이다. 직장 그만두고 프리랜서 하거나 창업하면 대박 난다는 헛(?)소리에 현혹되지 말기를. 요즘 들어 한탕주의 만연한 소리가 커 보인다. 직장 생활은 언젠가 탈출해야 할 수단 정도로 여기면서 인터넷 날아다니는 월수 천만 원 .. 2024. 1. 13.
퇴사와 이직을 결정하는 이유 “취업하니 내 이야기를 깊이 경청해 주고, 나의 주장과 의견을 계속해서 반영해 주면서, 인간관계 또한 배려가 커서 너무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조직 생활하는 사람들 입에서 이런 고백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입사한 곳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만 넘친다. 자신과 맞지 않고 인간관계 때문에 지치지만 견딘다는 일이 태반이다. 자신과 맞지 않고 개인의 주장이 옳다고 믿으면 조직 문화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 전제가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바꿀 만한 회사라면 말이다. 만약 비전도 없고 자신이 꿈꾸는 조직으로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퇴사하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면 그만이다. 너무 쉽다고? 쉽다. 하지만 정말 쉬울까? 우리는 모두 안다. 퇴사를 선택하기까지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고민을 하면서 결.. 202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