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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3

군산의 인구 증가 방법 (下) 몇 년 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서울 초등학생이 그린 한반도.jpg'라는 제목으로 그림이 한 장 올라왔다. 한반도에 서울만 섬처럼 부각 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은 시골로 표현된 그림. 이 초등학생의 그림이 신문에 보도되기까지 했다. 어린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는 서울 이외에 존재하지 않았다. 댓글도 기사 내용도 당연한 듯한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다. 지방에 사는 상당수의 청소년이 10대 이후에 고향을 떠나려고 하는데 이러한 문화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습이었다. 수도권에서 살 때 행복하다면 우리는 모두 서울로 상경해야 옳다. 서울이나 인근 수도권 도시에서 살면 행복할 진데 왜 군산과 같은 작은 지방 도시에서 살면서 불행해야 하나? 서울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은 없어져도 큰 문제가 없을 터. 그렇다면 서울에 살면 무.. 2022. 12. 7.
감동의 김팔기 어제부터 군산은 시간여행축제 시작했습니다. 비(?)님은 초대 안했는데도 함께 하고 있군요. 청소년자치연구소와 달그락달그락의 일을 돕는 지역 시민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 중 축제에 함께하시는 오지영 선생님(꿈청지기 회원)께서 추석 때 후원 사업으로 팔다 남은 저희 김 판매.. 2016. 10. 1.
YMCA가 너무 강하면 사람이 떠납니다. 출처: http://www.youthauto.net/zboard/view.php?id=culture&no=64 "어떤 조직이든 성장 속에 패망의 인자(因子)가 자라고 있습니다. 성장의 동력이 됐던 요인이 패망의 원인으로 바뀌는 순간을 잘 가려야지요." ### 모든 이들이 성장을 꿈꿉니다. 그 이후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장에 모든게 있다고 믿습니다. 수많은 .. 200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