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 제주의 생감정, 그 일탈의 경쾌함 제주에 왔다. 스마트폰을 껐다. 알람도 일정표도 꺼졌다. 불안했다. 내 손에 휴대폰이라는 기계가 들어 온 이후 처음으로 일주일여 시간 동안 통신 너머 수많은 사람들과 단절된 내가 됐다.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덜 불안해 졌다. 알람이 없는 잠을 자고 해 뜨는 속도에 맞추어 잠을 깨어 .. 2019. 1. 11. 사람관계 새해가 15일이 지났습니다. 한달의 반이 간 셈이지요. 여러 일정 가운데 지난 주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단체에 정책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제주의 모 기관의 관장님의 부탁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직원분들 강의도 진행했습니다. 제주에 계신 관장님이.. 2010.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