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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2

NGO는 NGO다. 요즘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정치인 되는 게 크게 문제되지 않는 분위기지만 불과 수년 전만 해도 내부에서 많은 토론이 있었다. 결국 NGO로서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직접 정치를 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팽배했고 활동가들이 대거 직접 선거에 뛰어 들었다. 심지어 정치권 들어가면서 자신이 몸담았던 단체의 선후배들이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는 일까지 있었다. 아직도 한편에서는 시민단체 출신이 시, 도, 국회의원 하려고 하면 정치하기 위해서 단체 활동 했다면서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기업과 NGO의 관계도 이전과 다르게 나타난다. 20여년 내외를 들여다보니 정권이 바뀌면서 친정부적 성향의 민간단체에 기업들이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 환경문제를 기반으로 미국과 같이 기업과 NGO가 연합해서 사업도 하고 관련 표준도 만들.. 2021. 6. 8.
유행 따라 가는 청소년활동들 주 5일제 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기관시설들에 일들이 몰리면서 엄청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았다. 연구부터 활동 프로그램까지 이전에 없던 것을 생산해 냈고 기관시설에 대폭 깔았었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이전에 학교에서는 사용하지도 않았던 동아리 활동이 진로, 봉사, 자율 활동으로 통합되며 창의적체험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정규과정으로 편성되었다. '창체' 때문에 지역의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이슈와 되었고 설레발치는 이들이 많았다. 청소년활동시설도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주장이 힘을 받으면서 지역 중심의 청소년활동 코디네이터 과정을 정책적으로 양성을 했다. 개인적으로 중앙의 의뢰 받아 도 단위를 돌아다니면서 청소년활동의 정체성과 지역 중심의 네트.. 2014. 11. 16.